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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란?
도서관이나 개인이 수집한 자료의 집합체이며, 도서관의 장서는 도서관이 소장한 물리적인 자료와 도서관이 선택하고 조직해 도서관 이용자와 도서관 직원들이 접근하는 디지털 자원으로 구성됩니다.
그렇다면 도서관(Library)의 기원은 어떻게 될까요?
도서관의 기원은 이렇습니다. 인간의 기록 역사와 더불어 기원전 2,000년경 또는 그 이상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때의 도서관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도서관과는 상당히 다를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그러나 그것을 '도서관'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유적에서 발굴된 자료의 더미, 바로 '장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고대 도시인 '니푸르'와 '니네베' 등에서 발굴되는 점토판 자료를 통해, 그곳이 도서관의 역할을 하던 곳이며 어떤 특성을 지닌 도서관이었는지 출토된 자료의 내용을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웅장함과 훌륭한 도서관으로서의 특성 역시 그 도서관의 장서규모가 가장 잘 대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최초의 체계적 목록작성이나, 학자사서들의 존재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당시 활동상황을 잘 설명해주고 있긴 하지만 50만권 정도로 추정되는 대규모의 장서가 있었기 때문에 목록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도서관의 역사를 통해서 볼 때 장서는 도서관이 존재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입니다.
출처: 디지털시대의 장서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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