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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텍트렌즈 착용 꿀팁! (콘텍트렌즈 고르는 법 / 눈 건강 관리 / 하드렌즈 / 눈찜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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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술이 좋아져서 라식, 라섹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그래도 아직까지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오늘은 렌즈 착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꿀팁을 알려드리려고요.

 

 

 

 

 

1. 산소투과율이 높은 렌즈를 구매하자

우리 눈의 실핏줄은 흰자에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검은자(홍채)에는 존재하지 않죠. 하지만 렌즈를 장기간 착용하다보면 산소공급이 원활치 않게되고, 흰자에 있던 실핏줄이 산소를 얻기 위해 검은자로 뻗어나가게 됩니다. 

이렇게 되는 경우, 혈관이 자라면서 동공을 가리게 되면 시야가 좁아지고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이런 증상은 육안으로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발견도 어렵죠. 그리고 한번 자란 혈관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에 산소가 잘 공급될 수 있게 산소투과율과 산소전달률이 높은 렌즈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2. 렌즈의 함수율을 따져보자

렌즈는 실리콘 소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실리콘은 물을 흡수해서 본래의 형태를 유지하려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렌즈를 오랜 시간 착용하면 눈이 건조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때문에 산소투과율도 중요하지만, 함수율도 고려해서 렌즈를 구매해야 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함수율이 높다고 좋은건 아닙니다. 함수율이 높다는 건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수분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에 있는 눈물을 많이 흡수하지요. 처음엔 촉촉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눈에 있는 수분을 흡수한다는 말입니다. 장기간 착용할 경우 되도록 함수율이 낮은 50% 이하의 렌즈를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렌즈를 고를 때 산소투과율은 높고, 함수율은 낮은 렌즈를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 본인 눈에 맞는 곡률, 유통기한, 가격 등을 비교해서 고르시는 것이 좋지요. 그리고 소프트렌즈보다는 하드렌즈가 산소투과율도 높고 눈물 순활율이 좋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하드렌즈를 착용하시는 것이 눈 건강에 좋습니다. 또 렌즈를 착용하시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눈 관리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눈찜질이나 눈꺼풀 세정등으로요.

 

글의 의도와는 맞지 않지만, 웬만하면 렌즈는 안끼시는 게 눈 건강에 좋습니다. 착용하시더라도 컬러렌즈는 하루 중 4시간, 투명 콘텍트렌즈는 8시간 이하 착용을 권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오메가3같은 영양제를 복용하시면서 케어도 해주시고요.